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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7 1. 나무뒤로 보이는 화분의 하얀꽃은 새초롬했다. 그 화분에 물을 주다 언젠가 시들 생각에 조금은 우울해졌다. 2. 스파클링 애플쥬스를 마시다가, 이틀 전 마셨던 호가든이 생각났다. 아, 질리지 않고 무한대로 마셔버릴 것 같은 생각에 웃음이 가득 지어졌다. 3. 새벽에 무식하게 내렸던 비때문인지, 공기가 한 결 가벼워졌다. 숨을 고르게 쉬는 걸로 보아 알러지가 좋아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4. 기대했던 5월이였으나, 충분히 누리지 못하였으므로, 6월을 다시 기약하겠다. 분발하자. 5.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지 그 목표가 보이기 시작했다. 혼란스러움 속에서 한 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갖자. 6. 뒤늦음이 안타까워. 조금 더 그것이 일렀다면 난 이렇게 되지 않았을테지. 그때, .. 2008. 5. 19.
요즘 먹고 싶은 것 배고파요.. 살려주세요................ 2008. 5. 7.
민심 민중들은 국가권력에 비해 가진 물리력이 전혀 존재하지 않지만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민심을 역행하는 권력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마련이다. 평소에는 나약하고 미련한 존재에 불과한 것 처럼 보이지만 민심은 위기가 고조되어 비등점에 이르게 되면 일거에 폭발하는 경향을 띠고있다 樂民之樂者 民亦樂其樂 憂民之憂者 民亦憂其憂 임금이 백성이 즐거워 하는것을 함께 즐기면, 백성들 역시 임금과 함께 즐거워하고 임금이 백성이 근심하는 것을 함께 근심하면, 백성들 역시 임금의 근심을 함께 근심한다. 樂以天下 憂以天下 然而不王者 未之有也 천하와 같이 즐거워하고, 천하와 같이 근심한 연후에 왕노릇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직 없다. 맹자는 정치의 목적을 안민으로 규정하고 있다. 즉, 백성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고.. 2008.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