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1 이현수 그곳은 어떠냐. 너무 어둡거나 지나치게 밝은건 아닌지. 날씨는 어떠냐. 따뜻하고 시원한 바람 불고 있는 곳. 너 그런곳에 있는거냐 여기보다 좋으냐. 아프지않고 편안히 있는거냐. 속상하고, 슬픈 일 없이 항상 웃으면서 지내고 있는거냐. 이제 지나손은 누가 잡아주고.. 이쁜 조카들 유치원은 누가 데려다주고 부모님과 누나들 누가 보살펴드리냐.. 왜 너인지, 어째서 너여야했는지 몇번을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어째서 이 자리에 너만 없는거냐..... 항상 착한 너여서, 그렇게 기분 좋은 웃음 지을 수 있는 너여서, 그 자리.. 항상 네가 있을거라고 생각을 해서..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었나보다. 내가 널 더 아끼지 못했었나보다. 이현수. 네 이름 세글자, 그리고 환하게 웃는 니 얼굴 잊지않을게....절대 2007. 8. 6. 이전 1 다음